조병규 학폭논란 헤프닝, 허위사실로 종결

스카이캐슬로 얼굴을 알리고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배우 조병규가

최근에 학폭논란에 휘말렸어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측과 조병규측의 발언이 엇갈리면서

누구의 말이 맞는지 상당히 아리송했지요. 그래서 사실이 입증될 때 까지 중립기어를 유지하자는

의견들도 많았어요. (저도 그 중 하나;;) 그럼 사건의 전말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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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본인이 '조병규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어요.

해당 게시글의 글쓴이는 본인이 조병규와 뉴질랜드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작성했지 뭐에용?

그러면서 해당학교의 뱃지를 인증했어요

글쓴이는 조병규가 친구들 여러명과 함께

별 다른이유없이 본인에게 욕을하고 조롱했다고 전했어요.

이에 조병규측은 그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지금 작품을 하는 중이고 사사로운 구설수로인해 작품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끼치는 일은

죽기보다 싫다"며 소문들이 잠잠해지지 않는다면 작품 종료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어용.

이때까지만해도 어느 측의 말이 사실인지 알 수 가 없어 갑론을박이 많아 혼란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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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음날(17일), 조병규측 소속사가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본인이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글쓴이가 조병규 소속사에 연락을 해왔다고 합니다. 본인이 작성한 글은 허위 사실이며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치고있다고 했으며 선처해줄 것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원래 소속사는 법적으로 강력대응을 하려고했으나 가해자가 선처를 호소하는 것을 보고

작성자로부터 다시는 위법행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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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사건이 좋게 마무리되서 너무 다행인 것 같아용.

조병규씨는 이번 헤프닝으로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것 같은데

한시름 놓으셨겠어요!! 다행다행! 허위사실 유포는 정말 없어져야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