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료전시회 추천, 이집트 상설전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집트>전시를 무료로 진행하고있어용.

<이집트>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세계문화관의 3층 이집트실에서 전시를 하고있답니당.

이 전시는 국내 최초의 이집트 상설전시로서 굉장히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 같네요.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라는 메인 주제를 설정해서 이집트인의 삶과 죽음을 설명했어용.

이집트의 길고 긴 역사와 그들이 살았던 자연환경부터 생활용품, 그리고 통치권력의 상징인

팔오의 모습을 전시했답니다. 이어서 이집트인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신화를 보여주고

관련 조각상을 전시했어요. 마지막으로 미라와 사자의 서, 부적, 그리고 피라미드를 통해

죽음을 넘어 영원히 살고자 했던 이집트인의 꿈을 설명했어요.

그리고 현대인들이 이집트 문명을 알게된 첫번째 열쇠가 되었던 상형문자를 자세히 소개하고 체험하는

공간도 만들었다고해요. 가족단위의 방문객도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이 어려운 이집트역사를 여기서 이해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되기는 합네요. 그런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훨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패널을 따로 설치했다고해요. 그리고 밖을 바라보며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에 이집트 관련 서적들이 비치되어있고 거기서 함께 쉴 수도 있는 힐링 공간까지 마련했어요.

국립중앙박물관운 이 전시실을 꾸미기 위해 세계적인 이집트 문화재 소장기관인 뉴욕 브루클린 박물관에서

전시품을 빌려왔다고하네요. 전시는 이번년도 11월까지 계속되며 관람은 무료라는 점!

만약 아이들과 함께 전시를 보러갈 계획이신 분들은 전시되어있는 물품들을 보며

이집트신화 인물들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감상을 하는 것도 아주 재미있고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했어요.

위에서 설명해 드린 것 처럼 쉬면서 아이들과 함께 궁금한 내용은 책을 보고 추가적으로

찾아보며 익히면 더욱 더 의미있는 관람이 될 듯 합니다.

아참참, 필수로 아셔야 하는 것.

국립중앙박물관 관림을 가실 경우 온라인 사전예약이 필수라고 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관람인원을 축소해서 그렇다고 해용.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6시 (월화목금일)

오전 10시~오후9시 (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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