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주 즐거운 소식을 들고 찾아왔어요.
요번 달 넷플릭스에서 2월에 데려온 영화들이 꽤 많아서 반가운 마음에
TOP5를 추려서 정리를 해보았답니다.
첫번째로 영화 '암전'입니다.
주연은 서예지씨와 진선규씨네요. 서예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에요.
2019년에 개봉했고 15세 이상 시청가인 공포영화물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말씀해드릴게요.
8년째 공포영화 제작을 준비하던 신인감독 미정(서예지)는 어느날 후배로부터
지나친 잔혹장면이 많아 상영이 금지된 영화가 있다는 정보를 얻게돼요.
조사를 하던 중 그 영화의 감독을 만나게 됐지만
"그 영화는 잊으라, 죽음보다 끔찍한 인생 살고 싶지않으면" 이라는 말 뿐
미정을 도와주지 않습니당. 하지만 미정은 포기하지 않고 그 영화에 더욱 집착합니다.
그 이후 부터 알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 스토리.
다음으로는 '골든슬럼버'.
배우 강동원씨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두근두근
아 참, 이 영화는 일본 영화가 원작이라고 하네요.
이 영화의 중심 이야기는 국가 권력에 의해 희생 되는 어느 청년의
고군분투랍니다. 권력 앞에 무릎 꿇고마는 사람들, 맞써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많은 영화에서 흔하게 다뤄왔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골든 슬럼버는
이 베이스에 우정, 로맨스, 음악 요소들을 추가해 색다른 느낌을 주는 영화랍니다.
그 다음은 유명했던 영화 곤지암 입니당. 후덜덜
이 영화가 처음 개봉했을 때 얼마나 난리였던지 기억이 생생하네요.
꿈에 곤지암 귀신이 나왔다던 친구들이 많았답니다. 그만큼 곤지암이 생생하고 공포스럽게
연출을 잘 했다는 증표가 되는 것 같아요. 이 영화는 초중반까지 귀신이 나오질 않는데
그것때문에 보는이의 심리적 압박을 더욱 쥐어주는 것 같네요.
방영까지 오늘 날짜로부터 1주일정도 남았어요!
그 다음에는 영화 극한직업입니당.
이 영화 개봉했을 때 온 나라가 극한직업 신드롬이었을 정도로 대흥행을 했었죠?
바로 천만영화에 등극되버린 꿀잼 영화였어용 ㅋㅋ 처음 영화관가서
이 영화를 봤을때 얼마나 웃엇는지 몰라용. 저는 개인적으로 이하늬와 진선규의
케미가 너무 재밌었어요. 넷플릭스에 어서 개봉해서 다시 보고싶어요.
마지막으로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이에요.
이 영화도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으로 달려가서 봤었던 기억이납니다.
배우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 문숙까지 출연진들이 빵빵했어서
무조건 재밌을 것이다!! 하는 기대로 봤었답니다.
아주 재밌고 웃기다가도 폭풍눈물 바람을 자극했던 영화였네요.
제일 기억났던 장면은 박정민(오진태역)과 최리(변수정)의 케미였어용 ㅋㅋㅋ
아직도 페북에 명장면짤로 돌아다닌답니당.
이 영화도 넷플릭스에 추가되면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