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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 총정리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역사왜곡 논란이 정말 많았네요.

그에따라 조선구마사가 결국 방송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6일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구매계약 해지 및

방송 취소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조선구마사는 방영 단 2회만에 폐지를 맞이했습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을거에요.

왜냐하면 SBS측에서 조선구마사에대한

방영권료를 선지급했고 80%이상 촬영이

마친 단계였다고합니다.

조선구마사,

무엇이 문제였던걸까요?

조선구마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나라를 위협하는

악령으로부터 백성을 지키기 위한 혈투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논란은 1화부터 시작되었어요.

실내 가옥 인테리어가 중국풍으로 사용되었고,

충녕대군이 서양인 사제와 통역사에게

푸대접을 받고도

가만히 서있던 모습,

조선의 왕을 모욕하는 장면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가장 논란이 되었던 장면 중 하나에요.

술상에 중국 전통음식인 월병과 피단(삭힌 오리알),

중국만두가 등장했어용

아니 우리나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술상 위 빼곡히 중국 전통음식이라니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이 외에 기생집에도 중국풍 인테리어 장식과,

충녕대군에게 기생과 놀아난 핏줄이라는 대사도 등장하네요.

고려의 충신이자 명장인 최영을 충신이 아니라며 비난하는 대목도 나오죠.

정말 논란이 끊임 없네요.

이 분은 조선구마사 집필작가인

박계옥 작가에요.

박계옥 작가는 직전 드라마 '철인왕후'에서도

역사왜곡 논란이 있었죠.

국보인 조선왕조실록을 한낱 찌라시라고

말하는 대사를 썼었습니당

이런 끝없는 역사왜곡 논란으로

결국 청와대 국민청원에

조선구마사를 방영중단하라는 글이 올라오게됩니다.

무려 13만명의 동의를 받게됩니다.

광고계 또한 빠른 손절에 들어가게됩니다.

광고 20여건의 기업과 3개의 제작지원사가

손절을했고

장소 제공을 맡았던 문경시, 나주시도

촬영 장소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답니다.

결국 조선구마사는 폐지를 면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정말 씁씁한 일이네용

다시는 이런 역사왜곡 논란이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